우리집 냉장고 안 찐템! 호주에서 자주먹는 스프레드 Spread 4종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호주에서 자주 먹고 있는 스프레드 제품 4가지를 소개할거에요.

맛있는걸 먹는건 누구나 좋아하잖아요?

저는 한국에선 아침을 거르는 날이 많았는데

호주에 온 이후로는 보통 빵을 먹는날이 많아진 것 같아요!

여러분이 알고계신 그 스프레드, 

사실은 더 다양한 맛과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있답니다.

저희집 냉장고속 숨은 찐 꿀템

간편하고 맛도 좋은 스프레드

어떤게 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일단 빵좀 구워왔어요

커피도 좀 내리고 :D

 

 

그럼 가실게요!

 

 

 

 

1. Western Star Spreadable Supersoft Butter

 

- 맛

 

부드럽고 클래식한 버터맛이 특징이예요. 크리미하고 약간의 달콤함, 짭조름함이 느껴져서 달달한 잼과 레이어드 하면 단짠단짠 조합을 제대로 느끼실수 있어요!

- 향

신선하고 크리미한 호주 버터의 향이 그대로 나며, 스프레드형인데도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버터향이 납니다.

- 질감

이 제품은 이름그대로 수퍼소프트, 매우 부드럽고 쉽게 펼칠수 있는 질감으로 크리미하고 유연해서 바쁜아침에 냉장고에서 꺼내어 바로 발라 드실수있어요! 

- 브랜드

Wester Star는 호주에서 유명한 버터 브랜드에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품질 높은 제품으로 신뢰받고 있습니다.

 

 

 

 

2. Long Track Pantry Blood Orange & Gin Marmalde 

 

- 맛

블러드 오렌지의 상큼하고 깊은 맛에 진의 향이 어우러져서, 과일잼 특유의 달달함에 약간의 쓴맛 조화로운것이 특징이에요!

 

- 향

블러드 오렌지향에 진의 알콜향이 어우러져서 달달하면서도 질리지 않게 복합적이고 매력적인 향이 납니다.

 

- 질감

전통적인 마멀레이드처럼 부드럽고 시럽같은 질감이지만 과육이 포함되어 좀 더 걸쭉하면서도 유연해요. 바를때도 과육이 덩어리져있어 식감이 재미있어요.

 

- 브랜드

Long Track Pantry는 호주 브랜드로, 자연재료와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고품지의 잼과 마멀레이드를 만드는걸로 유명해요! 실제로 호주 마트 어딜가도 보이는 브랜드로 호주인에게 아주 신뢰도가 높답니다. 잼 마멀레이드 말고 샐러드 드레싱이나 브라우니 믹스도 나오는데 그것도 엄청 맛있어요!

 

 

 

 

3. IKEA Ekologisk Lingoonberry jam

 

- 맛

링곤베리의 상큼하고 약간의 쓴맛이 있는 달콤함이 특징이에요. 다른 베리류에 비해 시큼하지만 균형잡인 단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건강할것 같은 느낌?

 

- 향

링공베리의 신선하고 자연스러운 향이 진하고, 산미가 있어서 베리류 특유의 기분좋은 상큼함도 엄청나요!

 

- 질감

약간 걸쭉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으로 보통의 잼보다는 약간 묽은것 같아요. 그런데 과육이 포함되어있어서 부드럽지만 약간의 덩어리감이 있습니다. 

 

- 브랜드

이 잼은 소개하는 잼중 유일하게 호주것이 아니에요 ㅋㅋ 스웨덴 IKEA의 유기농 제품입니다. 갑자기 왠 IKEA? 싶겠지만, 잼도 있어요! 스웨덴과 북유럽의 전통적인 맛을 살리면서도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합니다. 링곤베리는 그쪽 지역에서만 나는 베리류로 알고있어요. 콜레스테롤과 혈당 관리에도 좋고, 다른 베리류보다 좀 덜 달고 상큼한것 같아 저는 선호합니다!

 

 

 

 

4. The Olde  Spikey Crunchy Peanut Butter (Homemade in Tasmania)

 

- 맛

땅콩의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약간의 단맛과 소금기가 감동라 균형잡힌 맛을 제공합니다. 100% 호주 땅콩과 약간의 소금만 첨가하여 갈아서 맛이 엄청 진해요.

 

- 향

고소한 땅콩향이 강하게 나고, 약간 카라멜화된 느낌이 있어요. 땅콩버터 향을 더 설명해서 뭐하겠어요. 엄청 고소합니다. 

 

- 질감

약간 거친 질감으로 소개해드리는 다른 스프레드에 비해 잘 풀리지는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씹는 식감이 더 좋아요. 이름에도 있듯이 크런치한 질감이 특징으로 땅콩조각이 포함되어서 씹을때마다 땅콩향이 팡팡@ 터져나옵니다. 

 

- 브랜드

타즈매니아에서 수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브랜드로, 지역원료와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에요. 저도 몇달전 타즈매니아 여행때 지역 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다. 지나가는데 고소한 향기에 끌려가지고 홀린듯 3통구매해서 선물했는데, 이제 저것밖에 없어요. 다시 다녀와야겠어요. 

 

 

 

 

 

 

그럼안녕

또만나요